일상의 기록218 외로운 잎새 하나 쓸쓸한 가을하늘 담은 연못속에 외로이 홀로 남은 잎새 하나 처염상정이란 너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 외롭고 아파도 참고 참아라 내년 여름 다가오면 더이상 외롭지 않을수도 있단다... 2019. 11. 4. 궁궐 야옹이 추석연휴에 창경궁을 거닐다가 만난 고양이입니다. 뭔가를 본걸까요? 난 아무리봐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있습니다. 대체 뭘보는거야? 고양이가 바라보는곳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사진찍으며 계속 지켜보니 이젠 다른곳을 쳐다보고있습니다 ㅋㅋ 시선을 따라 바라보니 ~~ 고양이도 시원한 자판기 음료가 먹고팠을까요? ^_^ 또다시 아무것도 없는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지 말고 나좀 보라고 ~~ 얼굴좀 찍어보자고 이놈아 ~~ 헐~~ 그렇다고 그렇게 매섭게 쏘아보냐~~ 무섭게서리 ㅠㅠ 그리고는 다시 고개를 돌렸습니다. 너 이자식~ 아무것도 없는데 뭘 자꾸 그렇게 쳐다보냥~ ... ... 뭔가 반전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이놈이 바라보는곳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2019. 9. 17. 아식스 젤 님버스 21 런닝화 구입했습니다. 아식스 젤 님버스21 런닝화를 구매했습니다. 미즈노에 이어 아식스까지 연달아 구매하다보니 돈이 꽤나 많이 들었습니다. 우선 가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할인이 되어서 할인된 가격으로 12만 7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아식스 공식홈페이지와 매장가격은 똑같습니다. 원래는 인터넷에서 아식스 젤 카야노25 를 사려고 하다가 상품리뷰만 보고는 사이즈에 실패할수있겠다싶어서 그냥 매장에 찾아가서 직접 신어보고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카야노25는 제가 원하는 신발이 사이즈가 없어서 이것저것 신어보다 젤 님버스 21을 구매했습니다. 미즈노 신발박스와 마찬가지로 아식스도 박스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것 같네요! 신발가격은 비싼데 박스는 너무 평범하네요~ 젤 카야노가 좀 날렵한 모습이라면 젤 님버스21은 좀 .. 2019. 6. 24. 미즈노 웨이브 인스파이어 13 지난 겨울에 미즈노 운동화를 산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물론 러닝화에 대해 잘 모르고 또 그냥 제일 싼걸로만 찾아서 사다보니 막상 신어보니까 너무 딱딲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추위가 제일 기승을 부리던 겨울이라 밖에 신고나가면 밑창이 얼어서 그런지 더욱더 딱딱해보였습니다. 미즈노 런닝화 한컬레 구입했습니다 몇개월전에 달리기를 처음 시작했었는데 한달정도 달리기를 견지하다가 포기했었습니다. 이유는 발가락이랑 발가락 아래쪽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였습니다. 첨엔 그냥 좀 많이 달려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점점 통증.. solpado.tistory.com 그때부터 쭈욱 몇개월간 이 신발만 신고 달렸는데 현재는 발에 익숙해졌거니와 또 여름이라서 그런지 겨울만큼의 딱딱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더.. 2019. 6. 23. 구글애드센스 핀번호 도착 드디어 구글애드센스 핀번호가 도착하였습니다.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나 유튜브를 하시는분들은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구글 애드센스로 일정한 수익이 발생하면 구글에서 우편으로 핀번호를 보내옵니다. 이놈의 핀번호가 멀리에서 오다보니 분실률도 상당히 높고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만약 분실됐다면 다시 신청해서 기다리는 방법밖엔 없겠죠~! 저같은 경우엔 4월10일에 발송하였다고 표시되었고 2주혹은 4주가 걸린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매일 우편함을 확인해봐도 안오더군요~ 그렇게 3주가 지나고 4주째인데도 안오길래 분명히 분실됐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오늘 5월8일에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뭐 광고수익이 미미해서 별건아니지만 그래도 기다리던 놈이라 너무 반갑네요 ^_^ 뭐 편지봉투같은.. 2019. 5. 8. 봄을 싣고 달리다 따뜻한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무작정 산책을 하고있으면 눈에 보이는 풍경은 뭐든지 다 아름다워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삶에 지쳐 놓쳐버린 풍경들이 다시금 눈에 들어오기시작해서 그런것같습니다, 화창한 봄날도 이젠 따스함을 넘어서 더위가 느껴질만큼 3분의 2를 넘어간것 같네요. 올해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달리는 열차를 보노라니 왠지 봄을 싣고 여름을 향해 달리는것 같네요^_^ 2019. 4. 20. 개미 소탕엔 맥스포스 퀀텀이 최고 얼마전부터 집에 개미가 몇마리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그날은 날씨가 비올것마냥 흐려있었는데 저는 그냥 궂은날씨여서 개미가 몇마리 보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시골에서 살아보면 비오기전에는 개미들이 이사를 하는 풍경을 볼수있는데 이게 정확히 이사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개미떼들이 줄지어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그냥 없어지겠거니 생각했는데 웬걸 다음날엔 더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걍 방치했더랬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서 화장실에 갔더니 깜짝 놀랄만큼 수많은 개미들이 바글바글 ㅠㅠ 할수없이 여름에 모기잡는 에프킬라로 칙칙 뿌렸더니 개미는 쉽게 죽는군요. 하지만 오후쯤 보니까 또 나와있고 ~~ 할수없이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더니 약국에서 개미약을 판다고 합니다. 잡스라.. 2019. 4. 18. 자하선자의 최근모습 주성치의 영화 서유기는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끓었던 영화이죠! 그중 선리기연에서 나왔던 자하선자는 아직도 많은분들이 기억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많은 영화들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모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최근모습입니다. 오랜세월이 지났지만 미모는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_^ 자하선자는 본명이 朱茵 이고 1971년 10월 25일 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49살입니다. 2019. 4. 17. 옥상 중국 청도시의 어느 복합쇼핑몰 옥상에 있는 하늘공원입니다. 2019. 4. 17. 닌자 거북이 잠실롯데월드몰 7층에 가면 닌자거북이가 영화관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닌자거북이에 푹 빠져서 만화책도 사보고 TV에서 나오면 모든걸 제쳐두고 몰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닌자거북이를 만나니 저도모르게 휴대폰 카메라를 켜게 되네요~! 근데 얘들이 원래 멤버가 4명인가요? 다섯인줄로 알고있었는데... 2019. 4. 12. 나도 모르는 볼펜 사랑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형마트나 서점의 문구코너에 가면 자연스레 발길이 볼펜파는곳으로 향합니다. 이나이에 학생도 아니고 왜 볼펜을 자꾸 사는지~~ 저도 의문스러운 일이네요^_^ 그동안 수없이 많이 버리고 또 사고를 반복하였는데 정작 생각해보면 자주쓰는것만 계속 쓰게되더군요. 즉 자주쓰는 볼펜 한두개만 있어도 충분한데 문구코너에 가면 저도 모르게 볼펜으로 손이 가는군요 ~ 그래서 오늘은 아직 집에 남아있는 볼펜들을 모아봤습니다. 버리고 사고를 반복하면서 더이상 사지않으려고 스스로를 많이 자제를 하다보니 그래도 너무 많지는 않네요~ 저렇게 담아놓고 쓰지도 않아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한줄로 세워놓으니 볼펜 전시회같습니다. 저것들을 쓰지도 않으면서 정작 버리자니 아깝네요! 무소유라는 단어는 내머리속엔.. 2019. 4. 9. 올해의 벚꽃은 경주에서 서울에서 살면서 벚꽃구경은 자연스레 여의도 벚꽃축제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여의도 벚꽃축제에 가서 수많은 인파속에 섞여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군 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여의도 벚꽃이 아니라 경주의 벚꽃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경주 보문단지에 활짝 피여난 벚꽃을 보고 망설임없이 바로 경주행 시외버스에 올랐습니다. 경주에는 여러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노래가사에서 들었던 불국사가 경주에 있다는 말에 호기심에 다녀왔었고 그뒤로 묘하게 끌려 서너번은 더 갔다왔던것 같습니다. 어릴때 책에서 봤던 신라의 이야기가 한몫 했던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보문단지를 돌며 벚꽃을 만끽하다가 왔습니다. 황룡원은 주변에 벚꽃들이 활짝 피어있어 그야말로 전통건축물과의 조화가 너무나 아름.. 2019. 4. 7. 지겨운 흰머리카락 어디선가 봤는데 흰머리카락이 나는 이유는 유전적인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저의 가족은 동생만 빼고는 다 흰머리가 많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흰머리카락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중학생때부터 머리에 염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이야 뭐 그렇거니 하고 살지만 사춘기 시절엔 흰머리카락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요즘도 염색을 하고있지만 대충 한달정도 지나면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머리를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 깍는데 예전에는 깍을때마다 염색을 하였습니다. 그토록 흰머리가 주는 스트레스가 심했죠. 하지만 자주 염색을 하면 시력도 안좋아지고 여러면에서 인체에 해롭기에 지금은 두달에 한번 염색을 합니다. 어렸을땐 그냥 짧게 자르고 다녔는데 나이가 드니 헤어스타일도 문제가 많더군요~ 저는 머리카락이 .. 2019. 3. 27. 공항버스 6013번 노선 및 시간안내 자주 이용하는건 아니지만 어쩌다 공항버스를 타야할때면 꼭 시간을 몰라서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세종대학교앞에서 탈수있는 공항버스 6013번 버스노선과 시간을 사진찍어왔습니다.세종대학교 정류장에서 타는 사람들, 혹은 근처 정류장이나 해당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사진은 2019년 3월 19일에 찍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변경되거나 하면 다시 사진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9. 3. 20. 베트남 쌀국수 얼마전에 대전에 갔다왔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에 있는 푸드코드에 베트남 쌀국수가 보이길래 한번 먹어봤습니다.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 XX매운쌀국수 ) 였던것 같습니다. 처음보고 중국 사천요리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빨간 국물때문에 매운맛이 특징인 사천요리가 떠올랐죠.안에는 면보다는 숙주나물이 더 많은것 같네요 ㅎㅎ 숙주나물이 우러난 국물은 칼칼한 맛까지 어울려 나름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시골에 살때 엄마가 해주던 온면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언제한번 제대로 된 베트남식당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2019. 3. 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