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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3

2023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 후기 지난주 일요일 2023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대회에 다녀왔다. 작년에 받은 참가권이 있어서 올해는 무료로 참가하게 되었다. 전날밤에 여러 준비물들을 챙겨놓고 잠을 잤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올해들어 가장추운 날씨라고 한다. 체온을 유지하려고 우비를 입고 나온 참가자들도 보인다. 가수 홍진영의 공연도 있었는데 옷을 갈아입고 물품을 보관하느라 못봤다. 안철수 의원도 참석했고 황영조 선수도 참석했다. 안철수 의원은 5키로를 뛴다고 했다. 황영조 선수는 살이 많이 빠진것 같았다. 어느 기사에서 살빼고 다시 마라톤 뛰겠다고 했던걸 본적이 있다. 출발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오전 9시에 풀코스와 하프코스 주자들이 출발했다. 나는 항상 앞쪽에서 대기했다가 출발하곤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중간쯔음에서 대.. 2023. 11. 14.
오늘의 달리기 달리기를 몇년째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운동하러 나가기까지는 많은 심리적 갈등을 하다가 나갑니다. 누군가 그랬죠, 나가면 달리는데 나가기까지가 힘들다고. 진짜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5시부터 나가야지 나가야지 하다가 결국은 8시가 돼서야 나갔습니다. 어제도 뛰고 오늘 또 뛰는거라서 그런지 다리가 좀 뻐근했습니다. 그래서 7키로만 뛰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왼쪽 다리 무릎 안쪽부위가 조금씩 아파왔었는데 이게 거위발건염이라는 증세와 너무 똑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거위발건염이 맞는것 같지만 병원에 가기가 귀찮아서 여태 참고 살살 뛰고 있습니다. 벌써 몇개월 된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대회까지 신청해놨습니다. 원래는 손기정 마라톤을 끝으로 올해는 더이상 참가하고 싶지 않았.. 2023. 10. 30.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 뛰고 왔습니다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다가 가격이 착하기에 신청했던 대회입니다. 요즘 큰 대회들은 참가비용이 너무 비싸서 감히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5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참가인원도 메이저대회에 못지않게 많았습니다. 무려 만명 가까이 참가한 어마어마한 대회입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는바람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뛰쳐나갔습니다. 덕분에 전날에 준비해놓은 아침밥은 먹지도 못하고 빈속으로 물만 한모금 마시고 출발했습니다. 버스를 30분정도 타고 잠실역에 도착후 몸도 풀겸 뛰어서 올림픽 공원으로 갔습니다. 어제밤에 비가 많이 내린 탓에 날씨는 쌀쌀했습니다. 다행스럽게 아침에 장갑을 챙겨나왔는데 오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착해보니 사람이 별로.. 202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