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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몇년째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운동하러 나가기까지는 많은 심리적 갈등을 하다가 나갑니다.
누군가 그랬죠,
나가면 달리는데 나가기까지가 힘들다고.
진짜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5시부터 나가야지 나가야지 하다가 결국은 8시가 돼서야 나갔습니다.
어제도 뛰고 오늘 또 뛰는거라서 그런지 다리가 좀 뻐근했습니다.
그래서 7키로만 뛰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왼쪽 다리 무릎 안쪽부위가 조금씩 아파왔었는데 이게 거위발건염이라는 증세와 너무 똑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거위발건염이 맞는것 같지만 병원에 가기가 귀찮아서 여태 참고 살살 뛰고 있습니다. 벌써 몇개월 된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대회까지 신청해놨습니다.
원래는 손기정 마라톤을 끝으로 올해는 더이상 참가하고 싶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지난해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대회에서 참가권을 받은게 있었습니다. 유효기간이 올해말까지라 아까워서 걍 신청하고 말았습니다.
참가권 덕분에 참가비가 없이 무료로 참가하는 셈 입니다.
다리가 버텨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대회전까지 열심히 훈련을 해서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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