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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지고 봄도 가고 벚꽃도 이젠 많이 떨어져서 햐얀색보다 푸른빛이 많이 돌기시작합니다. 일찍 피었다가 짧지만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고 서서히 사라지네요. 봄바람에 사르르 내려앉는 꽃잎들을 보고있자니 저도 몰래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소녀감성이란 이런것인가 봅니다. 남녀를 막론하고 나이를 막론하고 흩날리는 벚꽃아래에선 모두가 소녀로 변하는가봅니다. 2018. 4. 10.
예스24 중고서점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에 있는 예스24 중고서점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집에서 가까이에 있는 알라딘중고서점을 자주 가는데 오늘은 일부러 예스24 강남점에 다녀왔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과는 뭔가 또다른 분위기입니다. 매장도 넓고 책도 많은것 같고 좋은점은 앉아서 쉬거나 책을 볼수있는 공간과 의자들이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다는점입니다. 문구류도 다양하게 여러종류가 준비되어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한것 같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라쿠텐 스타일이라는 책을 사려고 검색해보니 아쉽게도 여기는 재고가 없네요. 하지만 근처에 멀지않은곳에 교보문고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니 걱정이 없죠~ 그래서 교보문고까지 가서 기어이 라쿠텐 스타일이라는 책을 사고야 말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면 짧게라도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 4. 3.
봉은사의 봄 봉은사에도 봄은 일찍 찾아왔네요~! 봉은사에 들러 이것저것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2018. 4. 2.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있으면 좋을법한 서비스 저는 평소에 책을 즐겨보는편입니다. 어려서부터 키워온 습관이어서 그런지 서점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하지만 요즘 책값도 만만치가 않죠, 웬만하면 만오천원에 근접하는 가격이라 책을 자주 사기에는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다행이도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어서 그나마 운이 좋으면 보고싶은 책을 싼 가격에 구입해서 읽어보곤 합니다.하지만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얼마전에 서점에 들렀다가 눈에 들어오는 책 한권이 있었습니다. 사고싶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참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며칠째 계속 책 내용이 궁금하고 읽고싶은 마음이 가시질 않아서 알라딘 중고매장에 검색을 해보았더니 다행이 책은 있었지만 가까운 매장이 아니고 부산과 인천쪽 매장에만 재고 있더군요. .. 2018. 4. 1.
더 커진 참치마요 덮밥 가끔씩 집에서 밥해먹기가 귀찮거나 입맛이 없을땐 편의점에서 도시락 고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도 점점 다양한 메뉴가 생겨나오고 있어서 거의 식당 못지않은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혼밥식당이 생겨나고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주변에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희소합니다. 오늘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골라온 도시락은 참치마요 덮밥입니다.사진에 나온 이름을 보면 (더 커진 참치마요 덮밥) 이라고 했네요. 440그램으로 사이즈가 더 커졌나봅니다. 보통 저는 밥을 많이 먹는 편이라서 일반 도시락은 항상 양이 부족했지만 이 덮밥은 양도 진짜 푸짐하네요. 뚜껑을 열어서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서 팍팍 비벼서 먹으면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게다가 안에는 참치와 마요네즈뿐만 아니라 소세지도 들어있어서 입맛을 .. 2018. 3. 31.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며칠째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더니 오늘은 그나마 맑은 날씨였습니다. 기온도 20도까지 올라서 약간은 덥다는 느낌마저 드는 하루였습니다. 혼자노는 사람은 역시 한강이 최고인것 같네요^_^ 자전거타고 한강을 달리다가 너무나 날씨와 어울리게 이뻐보여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2018. 3. 30.
어른이돼도 남아있는 동심 잠실 롯데월드몰에 갔다가 발견한 커다란 피규어~ 이게 뭐라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냥 멋있어 보이고 저도 모르게 다가가서 찰칵~ 동심은 어른이 되어도 가슴 저 깊은곳엔 여전히 자리잡고 있는가봅니다! 2018. 3. 29.
멍때리기 좋은 날씨입니다 미세먼지가 말썽이군요~ 하지만 너무나 포근한 날씨라 멍때리기가 딱 좋은 날씨입니다. 사진은 제가 가끔 찾아가서 멍때리다 오는곳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 조용한 공간은 여러사람들을 멍때리게 만드는 그런 곳인것 같습니다^_^ 공원안에 있지만 조용하고 해볕이 잘 들어서 사색에 잠기거나 잠깐 앉아쉬었다가 갈수있는 편한곳입니다. 오늘은 비둘기까지 찾아와서 쉬어가는군요~ 나른하고 포근한 봄날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차분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비둘기들은 반려동물도 아닌데 사람 무서운줄 전혀 모르네요 ^_^ 사람 가까이에 다가오질 않나 사진찍어도 아랑곳하지않고 쳐다보고... 신문보는 할아버지 옆에 다가가서는 지들도 조용히 사색에 잠겨있네요~ 점점 사람을 닮아가는것인지? ... ... 2018.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