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1 북촌한옥마을 산책 경복궁 앞마당을 우측으로 빠져나오면 북촌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북촌은 한옥마을로 잘 알려져있어 거의 매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동네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자리잡고 있어서 미술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은 둘러보셔야 할것입니다. 북촌에는 독특한 모양의 건물들이 많아서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여행객들은 한옥을 구경하러 오지만 저같은 경우는 길 양쪽으로 쭉 늘어져있는 다양한 모양의 건물들을 구경하러 옵니다. 저런 건물들을 볼때마다 정말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언젠가 능력이 된다면 저렇게 이쁜 건물을 지어놓고 부모님들과 함께 사는게 꿈입니다. 건물들 사이에 있는 높은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이런 풍경들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고래등같은 기와집이라고 불렸을법한 집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북.. 2018. 11. 16. 광화문 풍경 광화문 광장에 가면 왠지 모르게 꼭 세종대왕을 사진찍게 됩니다. 이젠 그냥 지나칠법도 한데 그앞에서 사진찍는 여행객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그틈에 섞여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순신장군 조금은 쌀쌀한 날씨지만 한복입고 경복궁 나들이 하는 사람들 많네요.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쉬는날 나들이도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하네요 ^_^ 2018. 11. 15. 흔한 우리동네 단풍 동네 산책중 붉게 타오르는 단풍들을 보고 너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저물어가는 가을을 아쉬어하듯 혼신의 힘을 다해 붉게붉게 타오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이 벌써 입동이라고 합니다. 2018. 11. 7. 단풍의 계절 단풍이 한창입니다. 경복궁 주변의 단풍을 담아봤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단풍나들이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2018. 11. 4. 낙산사 , 속초 여행 10월 둘째주 징검다리 연휴, 어디론가 가고는싶고 갈데는 생각안나고 그래서 무작정 떠난곳이 속초입니다. 속초는 여러번 다녀온적이 있다보니 선택지가 어려울때 그냥 무작정 떠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속초까지 버스를 타면 속초에 도착하기전에 낙산사를 지나가게 되죠. 사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없지만 낙산사에 대해 기억하는것은 커다란 관음보살 불상이 있다는것. 낙산사 입구입니다. 입장료 3000원 받습니다. 사찰에 대한 역사만 뺀다면 여느 사찰과 별다를바 없는 모습입니다. 낙산사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이유는 아마도 이 불상을 보려고 오는것 같습니다. 거대한 불상앞에 머리숙여 소원을 말하면 꼭 이루어질것 같은 마음은 종교가 없는 저에게도 어쩔수없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관음보살님의 뒷모습니다 ^_^ 많은 .. 2018. 10. 10. 대통령 별장 청남대 올해봄에 다녀왔던 충북 청주에 있는 청남대입니다. 청와대에는 못들어가봤지만 일반인에게 개방하고있는 청남대에는 꼭 가보고싶었습니다. 왜냐면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곳이라고 해서 어떤곳인지 너무나 궁금했었습니다. 청남대 입구입니다. 마음은 설레였지만 사실 여기까지 도착하기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아침일찍 버스를 타고 청주에 도착, 다시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달려서 청남대 문표를 파는곳에 도착, 근데 문표를 사고 또다시 버스에 올라 30분정도 가서야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반나절이 다 지나갔습니다 ㅠㅠ 뭔 꽃인지 이름은 모르지만 아름답네요! 여기가 대통령 별장이라고 합니다. 엄청 멋있게 지은 건물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그냥 보통의 건물인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입장은 가능하지만 .. 2018. 10. 4. 무전 여행자 인사동 거리에서 만난 무전여행자!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라고 했던 어느 소설가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2018. 10. 3. 하늘공원- 주말에 산책하기 좋은곳 서울에 살고있다면 하늘공원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었을겁니다. 수많은 공원들이 많고많지만 하늘공원은 공원전체가 억새로 가득차있습니다. 그래서 유독 가을이면 회색빛이 도는 억새를 보러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해마다 두번정도는 하늘공원에 가봅니다. 이번에는 추석전에 다녀오다보니 회색빛의 억새보다는 푸른빛의 억새들이 반겨주네요. 공원의 위치가 높은 산위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하늘공원이라 부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시골에 자주 다녀오거나 혹은 등산을 많이하는 분들은 썩 흥미를 느끼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에서 오랜시간 지내다가 머리도 식힐겸 산책을 온다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는 시간이 될수 있을겁니다. 호박이 넝쿨채로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이런 풍경은 시골에서도 보기힘든 풍경이죠, 대부분 .. 2018. 10. 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