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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낙산사 , 속초 여행

by 빠라밤 201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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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징검다리 연휴,


어디론가 가고는싶고  갈데는 생각안나고   그래서 무작정  떠난곳이 속초입니다.


속초는 여러번 다녀온적이 있다보니  선택지가 어려울때  그냥 무작정  떠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속초까지 버스를 타면  속초에 도착하기전에  낙산사를 지나가게 되죠. 


사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없지만  낙산사에 대해 기억하는것은   커다란 관음보살 불상이 있다는것.





낙산사 입구입니다.


입장료 3000원 받습니다.










사찰에 대한 역사만 뺀다면 여느 사찰과  별다를바 없는  모습입니다.








낙산사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이유는 아마도 이 불상을 보려고 오는것 같습니다. 


거대한 불상앞에 머리숙여  소원을 말하면  꼭  이루어질것 같은 마음은  종교가 없는 저에게도 어쩔수없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관음보살님의  뒷모습니다 ^_^









 


많은 여행객들이 절을  찾아오는것에 대해 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조용히 수행을 하도록 도시와 떨어져있는 사찰에  관광객들이 떠들며 다녀서  수행에  집중을 못하실수도 있을텐데...




한편으로는  경치좋은 사찰에서  살고계시는  스님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_^












차도 팔고  각종 기념품도  파는 곳입니다


건물 뒷편에  푸른 바다를 보면서  편히앉아 차를 마실수 있는 벤치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찰안에는 자그마한 연못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못한가운데  돈바구니 들고  앉아있는  저 보살님, 


동전을  쓸어담으셨네요 ^_^ 







불교신자였으면  더  오래머물렀을지 모르겠지만  그저 휘리릭 떠도는 여행객이라  다시 속초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몇년만에 다시 속초해수욕장에  가봤습니다.


예나지금이나  크게 변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변한게 있다면  모래사장에  세워져있는  몇개의 조형물들이  전부인것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남해쪽 바다가  부드러운 느낌이라면  동해 바다는  거칠은 느낌입니다.


검푸른 파도가  몰려올때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아바이 마을쪽 갯배 타는곳으로  가다가  마주친 요트입니다.











사진찍을 때는  그냥  뭔 배가 지나가기에  찍었는데  이제와서 다시보니  해양경찰이라고 써있는  경비정이네요!








주변에 바다가 없는곳에서 자란  저로서는  이런 풍경이 너무 신기합니다,


창문열면  오가는 배들이 보이는 저런곳에서  한번쯤은  살아보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_^












갯배타는곳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호기심에 타보고있습니다.


거리가 짧지만  한번은  타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왕복 1000원 요금이 발생합니다.







아바이 마을에  유명한것은  순대국과 갯배, 그리고 은서네 집 입니다.


은서네 집은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사용되어  유명해졌죠.









하지만  이번에 가보니  은서네집은  새로  리모델링을 하여  드라마에서 봤던 그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갯배를 타고  건너가면  속초관광수산시장에  갈수있습니다. 


이번여행은  관광수산시장을 둘러보고  끝마쳤습니다.







관광수산시장 앞에  떡 버티고 서있는  황소입니다. 





내일도 날씨가   춥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초가을이니   사진속의  황소마냥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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