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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2

운길산역에서 양평역까지 걷기 다시 걸어보기로 했다. 지난번에 서울~춘천 구간을 걸을때 이미 운길산역을 지나간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 출발은 운길산역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운길산역에서 조금만 나가면 물의정원이라고 하는곳이 있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오는곳이다. 아주 예전에 자전거를 타던 시기에 이쪽을 많이 다녀봐서 알고있다. 원래 여기에는 자그마한 카페가 있어서 자전거 라이더들이 쉬어가는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이사가고 없었다. 카페가 이사가고 자전거 스탬프찍는 박스만 덩그러니 서있다. 저기 건너편이 물의 정원이라는 곳이다. 이름만 정원이지 사실 별거는 없고 걍 주말에 나와서 산책하기는 좋은것 같다. 나는 그저 여기에 앉아서 멀리 건너다 보는게 더 좋은것 같다. 다리를 건너면 양평쪽에 들어서게 된다. 이날은 자전거 라.. 2024. 4. 13.
춘천 - 서울 걷기, 세번째 지난번에 춘천에서 대성리까지 두번에 나누어 걸었습니다. 이번엔 꺼꾸로 걸어봤습니다. 뚝섬유원지에서 출발하여 운길산역까지 걸었습니다. 지난번엔 늦은 겨울에 걸었는데 지금은 여름이 다가올것 같은 날씨입니다. 이번엔 옷차림도 가볍게 하고 신발도 운동화를 신고 떠났습니다. 뚝섬유원지에서 출발해서 걸어가다보니 한강 건너편에 잠실월드타워가 보입니다. 날씨가 너무 뜨겁네요. 썬크림 바르고 나왔는데도 얼굴이 다 탈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강에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두명밖에 없네요. 원래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곳인데 ... ... 가는길 내내 이런 나무가 엄청 많았습니다. 하얀꽃이 수북히 피어나는 나무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광진정보도서관을 지나 좀더 걸으면 워커힐호텔이 보입니다. 워커힐 하면 떠오르는게 두가.. 202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