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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2

춘천 - 서울 걷기, 두번째 저의 춘천-서울 걷기는 진행중입니다. 지난번에 춘천에서 가평터미널까지 걸어서 완주하였습니다. 이번 구간은 가평터미널에서 대성리역까지 입니다. 아침일찍 지하철을 타고 가평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평역까지 가는데는 지하철에 사람이 적어서 널널하게 앉아갈수 있었습니다. 가평역에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가평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가평터미널로 온 이유는 지난번에 여기서 걷기를 종료하였기때문입니다. 터미널부근에 있는 편의점에서 물한병과 샌드위치 하나를 구매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몇년전에 가평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적이 있어서 초행길처럼 낮설지가 않았습니다. 서울과 가평은 여전히 기온차이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하늘은 맑았지만 조금 싸늘한 기온입니다. 가평시내를 벗어나니 드디어 조용한 자전거길에 들어섰습니다... 2022. 3. 7.
춘천 - 서울 걷기, 첫번째 코로나 시국이고 출근까지 안한다. 어디 멀리 훌쩍 떠나고 싶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최대한 사람이 없는데로 가보려고 했다. 그렇게 결정한 행선지가 춘천에서 서울까지 걸어보는거였다. 춘천에서 서울까지는 대충 100키로 정도이니 걸어서 완주하려면 며칠은 걸려야 한다. 내 걸음걸이가 어느정도인지도 모르는 마당에 정확한 계획은 세우기 어렵다. 그래서 일단 춘천-가평 구간을 걸어보기로 했다. 아침일찍 동서울에서 춘천행 버스에 올랐다. 오랜만에 가보는 춘천이다. 터미널을 빠져나와 한강을 건너면서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였다.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기분은 좋았다. 한시간 좀 넘게 달려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역시 춘천은 서울보다 추웠다. 나는 신발끈을 다시한번 쪼여매고 편의점에서 김밥 두줄과 물을 사가지고 나왔.. 2022.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