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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미즈노 런닝화 한컬레 구입했습니다

by 빠라밤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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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전에 달리기를 처음 시작했었는데  한달정도 달리기를 견지하다가  포기했었습니다.


이유는  발가락이랑 발가락 아래쪽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였습니다.

첨엔 그냥 좀 많이 달려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나중에는  걸을때에도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달리기를 그냥 두었습니다.  


그렇게 쭉 한동안 쉬다보니 다시 아푸지않더군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제가 운동할때 신는 운동화와 평소에 신고다니는 운동화가 문제였던것 같더군요!  운동화 구매할때도 항상 작아보이고 이뻐보이는것만 찾다보니  발에 너무 딱 맞고 발볼도 좁은 운동화를 신었던게 화근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발모양도 조금 변형된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배구화가 발이 편해서 좋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아식스와 미즈노 신발로 결판이 나던데  저는 미즈노 운동화를 택했습니다. 일단 저렴한 가격이었고  상품평도 좋더군요~  


사실 비싼거 사고싶었지만  혹시나 샀다가 별로 효과가 없다면 낭패일것 같아서 그냥 저가이고 상품평이 좋은걸로 선택했습니다.







배구를 좋아하다보니  미즈노 브랜드는 자주 보아왔지만  구매는 처음입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미즈노 맥시마이저 20> 이고 사이즈는 265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4,210 원으로 저가 운동화입니다.


약간 두툼한 양말을 신고 신으니까 딱 좋은것 같습니다. 발끝에 아주 살짝 여우가 있고  무엇보다 발볼이 넓어서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가형이라  쿠션은 뭐 그렇게  기대할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정도는 돼야 달릴때 발의 피로가 덜할텐데 여태 너무 꽉 맞고 볼이 좁은신발을 신다보니 발병이 날만도 했죠.









솔직히 미즈노 신발은 이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여태 한번도 신어보지 않았었네요! 


하지만  기능은 괜찮을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왜냐하면  배구선수들을 보면  다 미즈노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있더군요.  막상 사서 

신어보니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오늘부턴 새운동화를 신고 한번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제발  발이 안 아프기를 바래봅니다. 한동안 신어보고 괜찮다면  좀 비싼 미즈노 신발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_^





좀전에  밖에 나가  열심히 달리고 들어왔습니다. 새로산 운동화를 신고 말이죠 ^_^

아까 집안에서 신어봤을땐 나름 쿠션도 좀 있다고 느꼈는데  막상 밖에나가서 달려보니 쿠션이 제로입니다. 거의 없다고 봐야될듯 합니다.

걸을때마다 마치 자전거 클릿슈즈를 신고 걷듯이 또각또각 소리도 납니다. 아마도 운동화 밑바닥 재질때문인가 보네요.


그나마 장점은 발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좋았고  신발 앞부분 볼이 넓어서 발가락이 편하고 아프지 않습니다.

뭐 저가이니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발가락이 덜 아픈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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