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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마다 강가를 따라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날로 불어나는 뱃살도 빼야겠고 한살두살 먹으면서 무기력해진 저자신이 싫어서 시작했습니다.
매일 이 길을 달리고 있는데 오늘은 아무도 없네요~ 날씨가 춥긴 추운가 보네요 ^_^
달리기를 마치고 아무도 없는 체육공원에서 혼자 벤치프레스를 조금씩 연습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집에서 아령들고 할때보다는 자극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 운동기구를 두고 그동안 계속 벤치프레스를 살까말까 고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원옆으로 차도가 있어서 많은 차들이 지나다니는데 아마도 저를 본 사람들은 이추운날에 미친놈이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어제는 저처럼 추위를 무릅쓰고 운동하는 또 한명이 있었는데 오늘은 결근이군요 ㅎㅎ ^_^
집에서 나올때는 정말 싫은데 막상 나와서 운동하고나면 추위를 잊고 너무 개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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