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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새해 첫날의 일상

by 빠라밤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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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첫날은  올한해의 계획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겸  쉬엄쉬엄 남산에 올라갔다왔습니다.

겨울이라 쌀쌀한 날씨이지만  남산엔 여전히 사람들이 많네요.


해마다 새해계획은 잘 세우지만  그 계획들은 완성하지 못하는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솔직히 말하면  10개중 거의 8개 9개는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새해가 돌아오면 늘 계획을 꾸역꾸역 세워보군 합니다.


올해의 계획도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몇개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올해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써보려고 합니다. 일상이든  여행이든 아니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이야기이든  블로그를 꽉꽉 채워보려고 합니다.  전문성을 띤 블로그는 아니지만  텅빈 블로그는 안되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미에 대해  더 열정적으로 즐기려고 합니다. 여태까지는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게 전부였는데  최근엔 배구에  흠뻑 빠졌습니다. 올해에는 춘천-서울 구간을 자전거로 꼭 도전해보렵니다. 지난해에도  여러번 도전하려고 했으나  실천은 못했고  결국은  가평-서울 구간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배구경기를 보는 낙으로 살고있습니다.  좋아하는 팀의 경기는 빼놓치 않고 보고있고  급기야 배구잡지까지 사서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현장에서 배구경기를  구경하려고 합니다.  늘 별다른 취미없이  집에만  들어박혀 있는  무미건조한  삶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더욱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더 추가된 계획은  바로  영어공부와 경제관련 공부입니다.  지난해에만 해도  영어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이 발생했는데  이건 도저히 영어를 안배울수가 없네요.  현재 책도 여러권 사다놓은 상태이고  인강도 결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한다는 소리를 듣기보다는  외국인과  간단한 대화는 나눌수 있는  수준이 되고싶습니다. 유창하지 않더라도  떠듬거리면서라도 소통할수있는  수준까지가 올해의  계획입니다. 


경제관련 공부는  일단은  경제관련 서적을 많이 읽을 계획입니다. 아무리 외국인노동자이지만  스스로가  지식을 쌓지 않으면  영원히 현재의 삶에서 다른 변화가 생길것 같지가 않아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새해계획들을 세웠지만  지난해처럼  잘지켜지지않는 일들이 없도록  올해에는  스스로에게  더욱  책임감 있는 한해를 보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올해의 자세한 계획들은  잘 정리해서  언제한번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분들, 혹은 실수로 들르게 되신 분들  모두 모두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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