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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30 분,
동서울에서 버스에 올랐다.
2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오색 도착.
오색등산로 입구에서 오전 9시에 등산시작.
6월 둘째주인데 날씨는 너무 덥다.
사람인생도 이렇게 아름다운길만 이어졌으면 좋겠더라.
3시간을 걸어 낮 12시에 대청봉에 도착.
대청봉엔 바람이 많이 불었다.
급격히 떨어지는 체온때문에 잠깐 쉬다가 다시 출발.
오후 1시30분,
희운각 대피소에 도착.
하루밤 자고... ...
새벽 5시40분에 희운각에서 출발.
얼떨결에 일출을 맞이했다.
아침부터 멋진 풍경이 반겨준다.
왜 다들 공룡능선, 공룡능선 하는지 알겠다.
가파르고 힘들지만 경치만큼은 가장 아름다운것 같다.
오전 9시 15분 마등령 삼거리 도착.
벤치에서 쉬고있던 아저씨 두분과 한담하면서 30분가량 휴식.
9시 45분 다시 출발.
마등령 삼거리에서 비선대까지 내려오는 길은 경사가 심하고 거칠어서 걷기가 힘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공룡능선보다 이 구간이 더 힘들었던것 같다.
오전 11시 40분,
소공원 도착.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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