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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땅끝까지

한양도성길 북악산구간 도전실패

by 빠라밤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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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고 낮엔 너무나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있습니다.

어제도 날씨는 땡볕이였지만  하루를 그냥 흘러보내기엔 너무 아까워서  한양도성길  1코스 북악산구간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부터  북악산구간  시작점인 창의문까지  대중교통을 검색해보니  버스를 두번 갈아타야 된답니다.


일단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 가서  7212번 버스를 타고 창의문까지 갈수있군요. 귀찮긴하지만  그래도 출발을 했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는 일단 크게 멀지 않아서  무난히 도착했지만  7212번 버스를 타는순간  지치기 시작하더군요.  워낙 노선이 긴 버스다보니  사람도 엄청 많았고  게다가 길까지 막히면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창의문까지 가는데  너무너무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창의문.



서울에는 참  이런 문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비슷한 건축물들도 많구요...  저는 왠지  이런건축물을 보면  마음이 안정적이고 평온해 지는것 같은 느낌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전생에 뭐   성곽문지기라도 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_^ 



신나서  이리저리 여러장  찍어보았습니다.







더운날씨이지만 등산하러  찾아온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북악산구간은 군사지역으로 돼있어서  이 구간을 등산하려면  꼭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신분증 안가지고 가면  입산할수없으므로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입구에서 신청서작성하고 신분증 확인시켜야  통과할수 있습니다.





원래  이건물위에 올라가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공사때문에  출입금지라고 막혀있었습니다. 더 맹랑한것은  북악산구간은 창의문에서 시작해서 혜화문이 종점인데  여기도  공사때문에  막혀있다보니  혜화문까지 갈수가 없다는  공지가 붙어있었습니다.  멀리 찾아왔는데  아쉬워서  관리사무실에  물어봤지만  역시  공사가 아직 진행중이라  어쩔수 없네요 ㅠㅠ  한시간가량 등산하시다가 다시 창의문쪽으로 되돌아와야 한다고 합니다.



한양도성길 홈페이지에 공지를 했으면 좋을텐데 들어가보니  관련사항은 공지가 없네요. 혹시  이 구간을  걸으실분이 계신다면  창의문관리사무소에 전화문의를 하시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돌아오는 버스를 타려고보니   윤동주문학관이   보이네요. 





역사공부를 잘 하지않아서  한국의 역사인물들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윤동주만은  알고있습니다.   저도 연변출신이라  어린시절 학교에서  윤동주에 관해서 조금 들었던게  있으니까요.  연변지역에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윤동주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것입니다.  윤동주문학관이  시내에 있었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을것 같은데   너무  외진곳에  자리잡고 있네요.




돌아오는길에  교보문고에 들러보려고   광화문에서  내렸습니다.



건물에  배우 이유리씨를 모델로 한  광고가  커다랗게  걸려있네요.





북악산코스는 걷지도 못하고   대신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긴 시간을 보냈던 하루였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다시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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