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동계마라톤대회1 올해의 첫 마라톤 메달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거의 모든 마라톤이 취소가 되는바람에 대회에 한번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급기야 많은 대회들이 비대면 마라톤, 이른바 버츄얼런으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대면 마라톤은 혼자서 러닝시계나 어플로 자신의 달리기를 기록해서 제출하는 형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대회보단 흥미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예정되었던 동계마라톤에 신청해놓은게 있었는데 이 대회가 연기되고 연기되고 몇번의 연기를 거듭하더니 11월에 와서야 비대면 마라톤으로 열리더군요. 평소에 자주 달리기를 하다보니 11월에도 어김없이 달렸고 그때의 기록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렇게 올해의 첫 메달은 제17회 동계마라톤 메달을 받게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받게된 메달이고 또 올해 첫메달이어서 나름 의미.. 2020.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