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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스스로를 울타리에 가둬두지 말자 직장을 바꿨다.직종도 바꼈다.... ...같은 직종에서만 10년정도 일하다보니 같은 일을 하지않으면경력직이 아니라는 생각에 늘 그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몇번  벗어났다가도 곧 다시 돌아왔다. 지칠대로 지쳤고 그 분야에 질려버리기까지 했다.결국은 뛰쳐나왔고 아무런 계획도 없는 상태였다. 나이를 먹고 다시 직장을 찾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였다.여러군데 면접을 보았지만 마음에 드는곳은 없었다. 출퇴근 시간도 괜찮고 집에서도 가까워 괜찮아 보이는곳은 월급이 마음에 안들었다. 하루하루 시간만 지나고 속만 타고, 몇번이고  원래하던 일을 다시할까고민도 많이 했다. 그러다 다행이 운좋게도 전혀 다른 분야이지만  집과의 거리도 괜찮고월급도 만족할만한 회사에 취직했다. 일하는 시간이 길고 아직은 좀 힘들긴 하지만기존.. 2024. 5. 6.
일상유감 요즘은 집과 직장으로 오가며 매일매일을 일하고 밥먹고 자는것으로 마루리한다. 그래서 그런가 일상이 너무 단조롭게 느껴지고 뭔가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이다. 이런 일상에 변화를 주고싶어 저번 주말에는 즉흥적으로 을왕리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을왕리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간지는 대략 10년전쯤 되는것 같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간다는것에 잠깐 설레이기도 했지만 막상 가보니 10년전이나 큰 변화가 없었다. 매일 힘들게 일하고 피곤에 지쳐 살다보니 좋아하는 운동도 하기 힘들다. 자고자고 또 자도 일어나면 피곤이 풀리지 않는것 같다. 이렇게 지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약국에 찾아가 종합비타민을 사왔다. 예전에 다니던 동네 약국의 약사가 피곤할때 먹으면 좋다고 추천해주던게 생각나서 똑같은걸 찾아서 사왔다. 영풍문고에 갔다가 영..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