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1 운길산역에서 양평역까지 걷기 다시 걸어보기로 했다. 지난번에 서울~춘천 구간을 걸을때 이미 운길산역을 지나간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 출발은 운길산역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운길산역에서 조금만 나가면 물의정원이라고 하는곳이 있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오는곳이다. 아주 예전에 자전거를 타던 시기에 이쪽을 많이 다녀봐서 알고있다. 원래 여기에는 자그마한 카페가 있어서 자전거 라이더들이 쉬어가는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이사가고 없었다. 카페가 이사가고 자전거 스탬프찍는 박스만 덩그러니 서있다. 저기 건너편이 물의 정원이라는 곳이다. 이름만 정원이지 사실 별거는 없고 걍 주말에 나와서 산책하기는 좋은것 같다. 나는 그저 여기에 앉아서 멀리 건너다 보는게 더 좋은것 같다. 다리를 건너면 양평쪽에 들어서게 된다. 이날은 자전거 라.. 2024.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