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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인간2

아침형 인간이 되고싶었던 백수 새벽 5시에 밖에 나갔다 아침형 인간이 되고싶었다 백수주제에 너무 오래자는것 같아서 작정하고 일찍 일어나서 나가고야 말았다 밖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동네 자그마한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가 생각났다 처음 보는 아저씨 한명이 운동하고 있었다 나도 따라서 운동을 했다. 하다보니 잠도 깨고 뭔가 해낸것 같아서 뿌듯했다. 시간을 보니 6시가 되어간다 오늘은 첫날이니 이만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들어오니 포근하고 좋았다 몸만 빠져나온 이부자리를 보니 잠깐만 누워있고 싶어졌다. 운동하고 와서 그런지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다시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8시가 거의 되어간다 난 아무래도 아침형 인간이 되긴 글렀다. 2024. 4. 15.
아침형인간이 되기 위한 새벽 4시30분 구질구질한 인생을 바꾸고 싶어 아침형인간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지가 이미 10년은 넘은것 같다. 그동안 몇번 시도를 해봤지만 쉽게 되는것은 아니었다. 하긴 그렇게 쉽게 된다면 인생 바뀌는것도 쉬웠겠지~ 얼마전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아침형인간이 되려는 욕망이 다시 꿈틀거렸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나는 알람을 맞춰놓고 잔것도 아닌데 새벽 4시28분쯔음에 눈을 떴다. 눈을 뜨고나니 여전히 피곤했고 일어나기가 싫었다. 그래도 이때에 일어나지않으면 다시 잠들것 같아서 벌떡 일어나앉았다. 일어는 났지만 뭐할까 생각해보다가 앉은김에 명상 자세를 취했다. 자세는 취했지만 어떻게 하는건지도 몰랐고 허리를 굽혔다 폈다하며 자세에만 신경이 쓰였다. 그렇게 4시47분이 되어갔고 더이상 이대로 있다간 아까운 시간만 흘러갈것.. 202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