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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밖에 나갔다
아침형 인간이 되고싶었다
백수주제에 너무 오래자는것 같아서
작정하고 일찍 일어나서 나가고야 말았다
밖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동네 자그마한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가 생각났다
처음 보는 아저씨 한명이 운동하고 있었다
나도 따라서 운동을 했다.
하다보니 잠도 깨고 뭔가 해낸것 같아서 뿌듯했다.
시간을 보니 6시가 되어간다
오늘은 첫날이니 이만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들어오니 포근하고 좋았다
몸만 빠져나온 이부자리를 보니 잠깐만 누워있고 싶어졌다.
운동하고 와서 그런지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다시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8시가 거의 되어간다
난 아무래도 아침형 인간이 되긴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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