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흘러흘러1 올해도 마지막 한달이 남았습니다 시간은 참으로 빨리도 지나갑니다. 어렸을땐 시간이 왜 그토록 느리게 지나가는지 지겹기만 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시간은 정말로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올해도 벌써 마지막 한달을 남겨두다니 놀라울 정도로 허무해집니다. 꽉찬 한해를 보냈다면 이토록 허무하진 않았겠지요, 허무하게 느껴진다는건 올 한해도 많은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흘려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초에 세웠던 새해계획중에 6월에 좀더 큰집으로 이사가기, 8월에 가족여행가기,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기가 있었는데 이 세가지를 한개도 실행시키지 못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때문에 직장을 관두게 되면서 경제난에 허덕이면서 큰집으로 이사가기는 잠정 미루어졌고, 8월 가족여행도 코로나때문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역시 이런.. 2020.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