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도날드3

춘식이 인형이 뭐길래 아침 출근시간에 나는 동네 맥도날드에 들려서 아침을 해결한다. 우리동네에 있는 맥도날드는 아침시간에는 손님이 적어서 음식을 빨리 받을수 있다. 며칠전에도 아침 8시반쯤에 맥도날드에 도착했는데 매장안에 엄청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처음보는 광경이라 다소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줄이 길긴 하지만 매장 카운터앞에 서있지 않고 벽쪽에 붙어서있는걸 봐서는 뭔가 대기하는 줄이었다. 맥도날드에서 뭔 행사를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한 음식을 받아들고 자리를 찾아 앉았다. 맥도날드 앱을 켜고 살펴보니 한정판 춘식이 인형을 판매하고 있었다. 저 인형이 뭐라고 저렇게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지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생각했을때 저 인형은 그저 어린 애기들이 좋아할만한 물건인데 다 큰 청년들이 .. 2024. 4. 13.
맥도날드에서 토마토를 받았습니다 어제도 여느때처럼 아침 출근길에 맥도날드에 들렀습니다. 맥모닝세트를 주문하려다가 치킨 스낵랩과 콜라한잔을 주문했는데 포장된 뭔가가 함께 놓여있네요. 뭔가해서 망설이는데 다른사람들도 한개씩 받아가더군요. 직원이 가져가셔도 됩니다 하길래 더 묻지않고 들고왔습니다. 햄버거를 한개씩 더 주는구나 생각했는데 열어보니 토마토였습니다. 이날 뭔 행사를 하는가 봅니다. 전날부터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었더니 아마 그걸 홍보하느라고 한개씩 주는것 같습니다. 2022. 4. 23.
5000원짜리 점심 - 국밥을 먹을것인가 패스트푸드를 먹을것인가 매주 일요일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가는곳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롯데리아, 혹은 맥도날드입니다. 주말이 되면 집에서 밥을 해먹기가 참으로 귀찮습니다. 밥이야 그럭저럭 쌀만 씻어놓으면 밥솥이 알아서 해주지만 요리는 정말 하기가 싫네요. 그러다보니 아침은 그냥 늦잠으로 넘겨버리고 점심이 돌아오면 배가 슬슬 고파오기 시작합니다. 다행이 저의 동네에는 맥도날드와 kfc, 그리고 롯데리아까지 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간편하게 먹기는 좋지만 먹어도 크게 든든하지가 않습니다. 더욱히 저처럼 입맛이 시골스러운 사람에겐 뭐니뭐니해도 국에 밥을 말아먹어야 든든한 느낌이 들죠. 주말점심이 다가오면 늘 고민스러워집니다. 5000원으로 햄버거를 먹느냐 아니면 순대국을 먹느냐??? 그래도 밥을 먹어야 든든한데 순대국은 먹고나면 바로 ..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