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캔디1 야식의 유혹 저녁을 먹고 할게없어서 오래전에 보다가 멈춘 드라마를 다시 켰다. 드라마속 남자 주인공이 혼자 앉아서 하얀 면을 끓여서 먹는다. 저녁먹은지 겨우 2시간정도 지났을뿐인데 그 장면을 보니 면이 먹고싶어졌다. 편의점에 뛰어갔다. 소면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그냥 돌아올수 없어서 컵라면처럼 된 칼국수를 하나 사왔다. 집에 오자마자 포장을 뜯었다. 그냥 칼국수인줄 알았더니 이름이 장칼국수다. 장에 좋은 칼국수인가 했더니 장맛이 나는 칼국수란다. 라면이랑 똑같다. 내용물을 투척하고 안에 보이는 선까지 물을 부으란다. 찬물이 아니고 뜨거운 물을 부으란다. 조금은 번거롭다 ㅠㅠ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3분 돌리라고 한다. 3분이란 시간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드라마의 그 장면이 아니었으면 먹고싶은 마음이 안들었.. 2023.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