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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2

남산 벚꽃 구경 올해는 벚꽃이 한창 만개했을무렵 아쉽게도 시간이 안나서 제대로 벚꽃구경을 못했습니다.한해동안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것 같아 지난 일요일 드디어 큰맘먹고 남산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벚꽃을 즐길수 있는 주말이라서 그런가 남산엔 사람들로 붐비었습니다.다행이도 아직 벚꽃이 많이 남아있어 그동안의 아쉬움을 잠재울수 있었습니다. 꽃길이 따로 없습니다. 화사한 벚꽃은 주변의 모든게 이뻐보이도록 만드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것 같습니다.나무며 돌이며 가로등이며 길까지, 그리고 그길을 걷고있는 낯모를 사람들까지, 주변의 모든걸 한폭의 그림으로 만들어줍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남산타워, 그리고 남산이 하얀 벚꽃에 덮여서 멀리서보면 하얀 양떼들이 풀을 뜯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지경입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갔을법도 한데 오늘은 .. 2018. 4. 16.
가벼운 등산은 남산으로 올해 여름엔 유독 남산에 자주 다녔습니다.쉬는 날만 되면 거의 남산에 한번씩 등산을 했던것 같습니다. 남산은 그렇게 높지도 않고 가파롭지도 않아서 그냥 무난하게 등산할수 있는 산인것 같습니다.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서 덩달아 여행하는 느낌도 받을수 있고 가볍게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저는 동대문에서 420번 버스를 타고 국립극장에서 내려서 등산을 했습니다. 국립극장에는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지만 언젠간 한번 국립극장에서 공연도 보고싶네요~ 뮤지컬공연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저는 뮤지컬에 대해선 잘모르기도 하지만 관심이 없다보니 들어가볼 기회가 없네요. 국립극장에서 출발하면 보통 30분정도면 정상에 오를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도 빠른 걸음이 아니라 그냥 보통걸음으로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한것 같습.. 201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