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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길가의 개똥에는 견주의 인성도 묻어있다

by 빠라밤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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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문을 나서니  문앞에 개똥이 있다.

상태로 보아하니 싼지 얼마 안된것 같아보인다.

 

개를 키우는데  그 개가 싼 똥은 안치우는 사람들의 심리는 대체  어떤 상태일까?  

평소에는 개엄마, 개아빠를 자칭하는데 개가 싼 똥은 나몰라라?

누군가 지켜보고 있었다면 아마 또 다를것이다. 

 

길옆에 있는 풀숲도 아니고 사람이 사는 집 문앞에 쌌는데도  안치우는건  인성에 문제가 있는게 확실하다.

다행이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는 추운 겨울이니 망정이지 여름이였으면 어찌하랴, 상상하기도 싫다.

 

차라리 쓰레기 불법투기라면 구청 청소행정과에 신고라도 하겠다. 하지만 개똥이니 그럴수도  없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강형욱도 개똥 안치우는 견주들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2/01/39179/

 

강형욱, 개똥 안치우는 견주에 분노..."인간에 대한 혐오 생겨"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의 배설물 조차 치우지 않는 일부 견주들에 분노했다. 강형욱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제 리드줄 길이가 2미터로 제한됐다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www.mk.co.kr

 

타인에 대한 조그마한 배려만 있어도 이런 일은 없을것이다. 혹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만 있어도 지가 끌고나온 개가 싼 똥은 그대로 두고 가지는 않았을것이다.

 

개똥 치우기 캠페인이라도 벌려야 할 판이다. 개똥과 함께 인성도 버리고 가는 개주인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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