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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비야디의 7월 총 판매량은 16만2530대로 또한번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3.1% 상승했고 승용차 판매는 21.3% 상승했습니다.
7월은 자동차 시장의 전형적인 비수기이지만 비야디는 이같은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업계에서는 비야디를 신에너지 시장의 "바로미터"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포춘지에서 발표하는 세계 500대 기업명단에 비야디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1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비야디의 R&D 투자액은 100억 위안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4.2%,
연구개발 인력이 31.52% 증가해 총 3만7000건의 특허가 출원됐습니다.
1995년에 설립된 비야디는 현재 중국 국내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지난해부터 독일, 영국, 스웨덴, 핀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상용차 수주를 대량 받았고, 올해 5월에는
영국에 1000번째 전기버스를 인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일본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을
발표함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더욱더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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