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흡연할수 있는 곳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흡연자들은 담배피울곳을 찾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도시의 대형 건물들이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곳에는 흡연부스가 따로 만들어져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행이 근무하는곳에 흡연부스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없는곳이 대부분일것입니다. 흡연자부스가 없다고 담배를 아무데서나 피워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한명 두명이 길가의 나무나 그늘밑에서 피우다보면 군중심리가 작동해서 많은 흡연자들이 모여들어 어느새 스모킹존이 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길에서 볼수있는 이러한 스모킹존은 두개나 있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깜짝 놀랄정도였습니다. 하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 풍경에 안놀랄수가 없었습니다.
한곳은 잠실대교 남단쪽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수있듯이 잠실대교 남단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잠실대교 남단에 들어서면 저 빨간표시를 한 곳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모여서 흡연하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스모킹존입니다.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이 여기에 모여서 담배를 피우다보니 지나가다 보면 깜짝 놀랄수 있습니다.
아마 그 풍경들을 보신 분들이 많을것입니다. 송파구는 저곳에 흡연부스를 하나 만들어놓는게 도시의 미관상 보기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한곳은 광화문역 근처입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심지어 흡연을 자제하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가보면 저 현수막 밑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를 자주가는데 갈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여기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현수막을 걸어놔도 그밑에서 피우는 모습들을 보면 담배끊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길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최근에는 커다란 담배재털이가 놓여져 있더군요. 아마도 하도 담배꽁초를 여기저기 버려서 가져다 놓은것 같습니다. 저곳에도 흡연자부스가 생겨야 할것같습니다.
암튼 담배의 유해성은 누구가 다 아는일이니 자신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또는 도시의 환경을 위해서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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