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1 그시절 학교폭력을 벗어났던 방법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를 재밌게 보았습니다. 극중에서 송혜교가 어린시절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장면을 보면서 저의 어린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중국 연변의 어느 시골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잠깐 학교자랑을 하자면 이 학교는 독립투사들이 세운 학교였습니다. 동포들을 모아놓고 한글을 가르치고 민족에 대해 가르쳤는데 개교 2년만인 1920년 가을에 일본놈들이 불을 질러서 잿더미가 된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족지사들과 그 지역 동포들이 다시 돈을 모아서 학교를 재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학생이 줄어들어 폐교가 된 상태입니다. 그런 역사가 있는 학교였고 저의들에겐 자랑스러운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학교에도 학교폭력은 있었습니다. 시골지역에 있는 유일한 중학교이다 보니 그 주위에 있는 여러 마을의 학생들.. 2023.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