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1 슬기로운 주린이 생활 남들이 다 한다는 주식 까짓거 내가 하면 안된다는법이 있으랴~ 그렇게 나의 묻지마 주식투자는 시작되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여름, 어느 비오는날 갑자기 Feel 이 꽂혀서 빗속을 뚫고 건대에 있는 미래에셋대우증권에 찾아가서 계좌를 하나 만들었다. 그때까지만해도 뭘 사야할지 몰랐다. 집에와서 나름 정보를 찾아서 몇가지 종목을 샀는데 그후로 운좋게 몇십만원 수익이 났다. 처음 입문한 주린이에게 찾아온다는 그 행운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에는 코로나때문에 거의 모든 종목들이 바닥을 치고 있을때였다. 그런 시기였으니 뭘 사도 오를일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수익이 날때쯔음 코로나때문에 버티기 힘들었던 회사는 직원들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나도 그날이 올것을 미리 짐작하고 있었다. 나같.. 2021.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