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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앞마당을 우측으로 빠져나오면 북촌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북촌은 한옥마을로 잘 알려져있어 거의 매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동네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자리잡고 있어서 미술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은 둘러보셔야 할것입니다.
북촌에는 독특한 모양의 건물들이 많아서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여행객들은 한옥을 구경하러 오지만 저같은 경우는 길 양쪽으로 쭉 늘어져있는 다양한 모양의 건물들을 구경하러 옵니다.
저런 건물들을 볼때마다 정말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언젠가 능력이 된다면 저렇게 이쁜 건물을 지어놓고 부모님들과 함께 사는게 꿈입니다.
건물들 사이에 있는 높은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이런 풍경들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고래등같은 기와집이라고 불렸을법한 집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북촌을 내려오면 정독도서관이 있습니다.
정독도서관은 예전에 딱한번 들어가본적이 있습니다.
서울시내에 자리잡고 있지만 시설은 그닥 썩 좋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예전에 살았던 안양쪽에 가면 군포시립중앙도서관이라고 있는데 여태 가봤던 도서관들중 시설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정독도서관에는 아직도 단풍이 한창입니다.
단풍든 도서관 마당을 거닐다보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딱 맞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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