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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고 혼자놀고 ~ 다행이 회사에 다니고있어서 일은 혼자서 안하지만 뭐...
쉬는날이면 딱히 혼자서 할것도 없어서 그냥 혼자 자전거를 타고 어디든 한바퀴 돌다가 오는 그런 하루를 보냅니다.
며칠전 석촌호수와 올림픽 공원을 한바퀴 돌고왔습니다.
벚꽃도 피어있고해서 더욱 멋지게 보이는 석촌호수...
아래는 올림픽 공원입니다.
일년에 몇번씩은 찾아가는곳인데 요즘같은 포근한 봄날씨엔 여기만큼 산책하기가 좋은곳도 없을것 같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다시 석촌호수를 지나는데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네요.
역시 주제는 벚꽃인것 같습니다. 산책나온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박수치며 관람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이나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아름다운 벚꽃에,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까지~~ 이 봄날에 즐길수 있는 최고의 축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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