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8년 마지막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돌이켜 보면 뭐 하나 제대로 이룬게 없이 정신없이 살아가며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버렸습니다.
당초에 2018년이 시작할때 이런저런 계획했던것들은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저냥 물이 흘러가듯 이렇게 지나보내게 되는군요. 계획이란건 다 부질없는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뭔가 작은것이라도 추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가올 새해 계획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2019년 새해에는 많은 계획들을 세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많고 거창한 계획들을 세운들 늘 이룩하지 못하였던지라 새해에는 꼭 이루고 싶은 세가지만 계획해봅니다.
첫번째- 첫번째는 운동입니다.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면서 먹고사는 문제에만 매달려 있다보니 점점 체력도 몸도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으로는 아직도 어릴때처럼 튼튼한 체력인데 막상 달리기나 다른 운동을 해보면 상상이상으로 부실합니다. 몸이 튼튼하고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고 뭐든지 할수있다는 말에 요즘 절실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새해부터는 열심히 매일매일 빠짐없이 운동을 할것입니다.
두번째- 두번째는 독서입니다.
현재도 책을 늘 읽고는 있습니다만 책 한권을 가지고 얼마나 질질 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막상 1년이 다 지나도록 읽은 책은 몇권 안되는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독서도 꾸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권은 꼭 읽도록 하겠습니다. 일년이면 12권은 꼭 읽을 계획입니다. 한달에 한권 꼭 읽고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세번째는 쇼핑몰 운영입니다.
2014년 사업자를 내고 시작했던 쇼핑몰이 초반에만 열심히 했고 그뒤로 운영부진으로 점점 흥미를 잃어 나중에는 걍 폐쇄하고 다른 일을 하면서 먹고살기에 바빴습니다. 새해에는 다시 시작하여 잘 안되더라도 정말 꾸준히 열심히 한해동안 버텨보려고 합니다. 마냥 직장다니면서 살수는 없기에 새해에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열심히 매달려 보려고 합니다.
2019년 한해동안 위 세가지는 꼭 지켜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날에 그 성과를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