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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관하여

달리기에 빠져서 읽은 책들

by 빠라밤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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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를 돌이켜보고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저의  2019년 한해는 달리기에 빠져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빼면 달리기가 주된 일정이었습니다. 이처럼 한가지 취미에 진지하게 빠져 열심히 해본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뭐든지 관심을 가지게 되면 제일먼저 책에서 정보를 얻는 습관이 있다보니 달리기에 관한 책들도 여러권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읽었던 달리기에 관한 책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마녀체력

엄마이자 아내이며 에디터로 오랜기간 일해오다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달리기, 수영, 싸이클까지 도전하면서 각종 대회에까지 참가하며 인생에 또다른 변화를 가져온  작은 거인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책을 읽을 당시에 저는 항상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시기였습니다. 운동이라도 해야지 해야지 하던중에  이책을 읽으면서  더욱  운동에 대한 용기와 의지가 불타올랐던것 같습니다.

 

아래의 강연을 들어보면 당신도 운동을  시작하게 될것입니다^_^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요즘 엄청 유명한 분입니다. 러닝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정은씨의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책을 읽을 당시에  달리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조금씩  달리기가 재미있다고 느낄무렵이었습니다. 달리기에 관한 책임을 알아보고 늦은밤에 서점에 뛰어가서 사왔던 기억이납니다. 

 

 


마라톤에서 지는 법

제목부터가  특이합니다! <<심슨가족>> 이라는 애니메이션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심슨가족의 작가가 마라톤을 하게되면서 있었던 일들을 쓴 책입니다. 

 

마라톤에 빠져있던 어느날 서점에 갔다가  달리기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니 이 책이 있기에 구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다 읽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작가가 엄청난 유머코드로 마라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있는것 같은데  아쉽게도 유머코드가  미국식 유머라서 그런지  저와는 코드가 안맞아서  여태 보류중입니다 ^_^

 

예를 들면 ~

(어느 마라톤에서  나는 우승을 놓쳤다.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하면 아무개라는 남자가 일등을 했는데 내이름은 아무개가 아니여서이다 ) ~  이런식의 유머라서 읽기가 힘들군요 ㅋㅋ 

 

그래도 언젠간 한번 끝까지 읽어보려고 합니다^_^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것들

안철수를 모르는 분은 없을것입니다. TV에서 봤을땐  운동을 잘 못할것 같았는데   의외로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시더군요~ 풀코스는 얼마나 힘들고 인내가 필요한지  달리기를 하시는분들은 다 공감을 할것입니다.  안철수님이 달리기를 하면서 배우고 느낀 이야기입니다.

 

 

저는 아직 풀코스는 한번도 뛰어본적이 없습니다. 10키로와 하프까지만 뛰어봤는데 하프도 여간 힘든건 아닙니다. 그런데 풀코스를 달리다니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예전에도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달리기를 하신다고 하기에 제꺽 구매를 해서 완독을 하였습니다. 진짜 멋진분인것 같습니다.

 


이것이 진짜 마라톤이다

마라톤에 관하여  자세부터 부상, 치료방법, 음식까지 잘 설명이 된 책입니다.

 

 

요즘은 러닝크루가 많이 생겨서 마라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크루에 가입을 해서  연습을 하면 보다 체계적인 훈련이라든가  러닝에 관한 지식을 쌓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 달리는게 편해서 크루에는 가입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마라톤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여  여러책들을 찾아보던중  보물을 발견한듯이 기뻐하며  구매했던 책입니다.

 


러너스월드

러닝잡지입니다. 러닝쪽에선 유명하고 또 유일한 잡지일것입니다. 아쉽게도 2개월에 한부가 발행되지만 러닝에 관한 많은 정보들을 접할수 있습니다.

 

러너스월드는 앞으로도 계속 쭉 구독을 할것같습니다. 달리기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신발에 관한 정보들도 잘 보고있습니다. 

 


여기까지 올해에 구매한 달리기에 관한 책들입니다. 

어쩌다보니 달리기에 빠지게 되었고  현재 인터넷과 책에서 많은 관련 지식들을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같은 취미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위의 책들을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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