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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가면 항상 한번쯤은 꼭 둘러보는 곳입니다.
미술을 좋아해서가 아닙니다.
조용한 미술관 분위기가 좋아서입니다.
그렇게 여러번 가봤지만 미술관 안에는 아직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무엇을 상징하는 작품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넓직한 미술관 마당이 이 조형물때문에 허전하진 않지만 뭣을 뜻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이 공간에 그늘을 찾아 잠깐 쉬어가노라면 뭔가 느리게 가는 시간을 느낄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느긋한 그런 기분,
시끌벅쩍한 옆골목에서 빠져나왔다면 그런 기분은 더욱 많이 받겠죠.
북촌한옥마을을 여행하셨다면 꼭 미술관에 들렸다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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