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처님이 오신날이 있는 달이다. 절에 가봐야겠다.

일상의 기록

2종보통 운전면허 갱신 (7년무사고 1종보통으로 변경)

빠라밤 2025. 2. 25. 21:47
728x90

 

 

 

 

2종보통 운전면허증이 10년째가 되어 다시 갱신해야 되었다.

면허를 따야할때는 절박한 마음으로 응했으면서도 막상 갱신시간이 다가오니 귀찮기 그지없다.

10년에 한번하는 갱신인데  사람마음이란게 참으로 간사하다.

 

그래도 다행이 오늘 시간이 되어 내친김에 면허증을 갱신하기로 했다.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려면  온라인에 신청할수도 있고 아니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가서 할수도 있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간편하긴 하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또 찾을때는 미리 지정해놓은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찾아야 한다고 들었다. 우편으로 보내오는건 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운전면허시험장가서 직접 신청하면 몇분뒤 수령이 가능하다.  어쨌거나 한번은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야 하는거라면  걍 직접가서 신청하는게 나을것 같아보인다.

 

 

갱신할때 필요한 준비물은 운전면허증, 신분증, 그리고 사진 2매이다. (일단 나는 여권사진 2매를 들고갔다. 7년무사고여서 1종보통으로 변경하기위해)  그리고 수수료가 필요하다. 꼭 현금이 없더라도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나는 수수료가 15000원 들었다.

 

면허증 갱신은 12월에는 사람이 엄청 많이 몰린다고 한다. 만약 12월에 갱신하러 간다면 온라인에서 미리 방문예약을 해놓고 간다면 현장에서 오랜시간 기다리는 수고는 덜것이다.

 

2종보통 운전면허를 갱신할때는 신체검사가 필요없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는 7년무사고여서 1종보통으로 변경할수 있다고 해서  변경하려고 보니  신체검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최근에 건강검진 받은 기록이 있으면  별도의 신체검사는 필요없다.  만약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한국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운전면허증발급을 클릭해서 몇단계만 진행해보면 자동으로 신체검사가 필요한지 아닌지 확인이 된다.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건강검진결과가 확인돼서 적격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적격이라고 뜨길래  별도의  신체검사 서류가 없이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갱신하러 갔다.

 

 

운전면허시험장에 도착해서  2종보통면허를 1종보통면허로 바꾸기 위한  신청서를 하나 작성했다. 안내하는곳에 가서 문의하면 신청서 한장을 준다. 신청서에 사진도 두장을 붙이고  대기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 

 

요즘 면허증은 칩이 들어있는 ic카드로 나온다. 이걸 발급받으면 모바일면허증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면허증 앞면은 한글, 뒷면은 영어로 돼있다,  기존 면허처럼 한글만 되어있는 면허를 신청하면 한글면허가 발급된다. 자유롭게 신청가능하니 원하는대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차이점은 있다.

 

 

한글과 영문으로 되어있는 면허증은 해외에서도 별도의 증명없이도 운전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는 아래의 국가들에서  운전가능하다고 한다. 그래도 해외로 갈때는 정책이 바꼈는지 아닌지 꼭 대사관쪽에 문의 하고 가는게 제일 확실할것이다.

 

 

 

 

내 순번이 되어서 신분증과  운전면허증, 신청서를 들이밀었더니 몇분만에 처리되었고 바로 수수료 결제까지 마쳤다.

그리고 다시 몇분뒤에 새로운 면허증을 수령할수 있었다. 나는 노원역 근처에 있는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 갔었는데

요즘은 사람이 많지않아서  몇분만에 모든걸 처리할수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12월이나 연말쯔음  간다면 꼭 사전에 인터넷으로 방문예약을 잡아두길 바란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