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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500원짜리 점심

by 빠라밤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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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월엔  점심한끼를 5500원에 먹기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어디를 가도 밥한끼 먹으려면 9000원정도를 합니다.

 

 

이건 오늘 먹은 5500원짜리 가성비 짱인 점심식사입니다. 

어디에 이런게 있냐구요?

 

바로 서울 남산도서관 구내식당입니다.

백반 가격이 5500원입니다. 그래서인지 식당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 말고도  일부러

식사하러 찾아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습니다. 

 

코로나시기를 격으면서 많은 도서관들이 식당을 없앴는데  남산도서관은 구내식당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백반의 장점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밥을 마음껏 퍼서 먹을수 있다는 점이죠. 일반 식당에서 9000원내고 먹는 한끼는 

솔직히 공기밥 양이 너무 적습니다. 하나 추가하면 천원을 더 받기때문에 은근히 부담스럽습니다.

 

 

이건 몇개월전인가  남산에 갔다가 내려오던중에  들러서 먹었던 백반입니다.  국과 반찬이 매일매일 바뀌는것 같습니다.

 

 

남산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밥까지 먹고나면 근처에 남산둘레길이 있어서 음악 들으며 산책하기도 참 좋습니다. 

오늘은  걷다보니 남산타워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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