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1 궁궐 야옹이 추석연휴에 창경궁을 거닐다가 만난 고양이입니다. 뭔가를 본걸까요? 난 아무리봐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있습니다. 대체 뭘보는거야? 고양이가 바라보는곳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사진찍으며 계속 지켜보니 이젠 다른곳을 쳐다보고있습니다 ㅋㅋ 시선을 따라 바라보니 ~~ 고양이도 시원한 자판기 음료가 먹고팠을까요? ^_^ 또다시 아무것도 없는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지 말고 나좀 보라고 ~~ 얼굴좀 찍어보자고 이놈아 ~~ 헐~~ 그렇다고 그렇게 매섭게 쏘아보냐~~ 무섭게서리 ㅠㅠ 그리고는 다시 고개를 돌렸습니다. 너 이자식~ 아무것도 없는데 뭘 자꾸 그렇게 쳐다보냥~ ... ... 뭔가 반전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이놈이 바라보는곳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2019. 9. 17. 내인생 첫 마라톤 - 공주백제마라톤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아가기를 10여년, 집 회사, 집 회사만 오가며 살아가던 내가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게 될줄은 나 자신도 몰랐다. 그동안 여차여차하여 달리기를 하게되었고 그러다보니 난생 첨으로 마라톤대회에 신청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한해동안에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너무나도 많고 많았다. 규모를 살펴보니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동아마라톤이 꽤나 규모가 있어보였다. 왕초보가 뭔 규모를 따지랴만은 시간상 일요일에 열리는 대회였고 공주는 내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도시였다. 게다가 서울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었으니... 걍 운동으로 달리기를 하면 되지 왜 돈까지 들여가며 힘들게 대회에 참가하느냐고 주변사람들이 말했다. 하지만 난 개인 기록이나 참가에 의미를 둔다기보다는 메달이 욕심났다. 솔직히 인터넷에서 마라톤대회.. 2019. 9. 17. 공주백제마라톤 반팔티가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대회전 마지막주에 택배를 받았습니다. 모두 세가지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배번호, 마라톤안내책자, 반팔티. 대회도 처음 참가해보지만 이런 택배도 처음 받는거라 나름 들뜬 기분입니다. 솔직히 별거아니긴 하지만 처음 있는 일이라 두고두고 추억이 될것 같네요^_^ 9월8일 일요일에 대회가 있는데 비소식까지 있어서 자칫하면 우중런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발 비가 많이 안오길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2019. 9. 3. 주말엔 10키로 달리기 달리기를 시작한지 이젠 여러달이 지났네요~ 최근에는 평일엔 5~8키로정도 달리고있고 주말인 토요일엔 10키로 달리고 있습니다. 늘 같은곳을 달리면 너무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토요일엔 반포한강공원쪽으로 달리고있습니다. 날씨도 서늘해지다보니 반포한강공원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처음엔 저기서 무슨 공연을 하고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반포대교에서 분수하는 광경을 지켜보느라고 저렇게 많이 모여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멋지게 담을수 없는게 참 안타깝네요~ 하지만 오늘은 한강에 유람선도 떠있고 또 폭죽놀이도 하고 있더군요. 언젠가 시간을 내서 카메라를 들고가서 멋진 야경을 많이 찍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10키로는 나름 열심히 달렸지만 아쉽게도 지난번보다 1분정도 느리게 완료했습니다. 그래도 1키로도 한번에.. 2019. 8. 31. 다이어트엔 달리기가 최고 저는 비만이라고 할 정도로 뚱뚱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방심하다가 뱃살이 보기좋게 들러붙은적은 있습니다. 여태 살면서 마르거나 혹은 보통의 몸매를 지니고 살았는데 생활습관때문에 어느순간 살이 찌더니 급기야 배가 나왔다는 소리를 흔하게 듣게 되더군요. 맘속으로는 늘 운동해야지 뱃살 빼야지 하고 수없이 생각했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가장큰 원인은 운동하면 힘들기때문이죠~ 퇴근하면 편히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던가 아니면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기가 일쑤였으니까요. 그렇게 편한생활에 익숙해져서 힘들게 운동하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게다가 좋아하는 예능방송을 보면서 먹는 저녁밥은 항상 오랜시간동안 먹는만큼 과식을 하였습니다. 배가 나오고 살찌기 딱좋은 생활습관이었죠. 그래도 배.. 2019. 7. 21. 아식스 젤 님버스 21 런닝화 구입했습니다. 아식스 젤 님버스21 런닝화를 구매했습니다. 미즈노에 이어 아식스까지 연달아 구매하다보니 돈이 꽤나 많이 들었습니다. 우선 가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할인이 되어서 할인된 가격으로 12만 7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아식스 공식홈페이지와 매장가격은 똑같습니다. 원래는 인터넷에서 아식스 젤 카야노25 를 사려고 하다가 상품리뷰만 보고는 사이즈에 실패할수있겠다싶어서 그냥 매장에 찾아가서 직접 신어보고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카야노25는 제가 원하는 신발이 사이즈가 없어서 이것저것 신어보다 젤 님버스 21을 구매했습니다. 미즈노 신발박스와 마찬가지로 아식스도 박스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것 같네요! 신발가격은 비싼데 박스는 너무 평범하네요~ 젤 카야노가 좀 날렵한 모습이라면 젤 님버스21은 좀 .. 2019. 6. 24. 미즈노 웨이브 인스파이어 13 지난 겨울에 미즈노 운동화를 산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물론 러닝화에 대해 잘 모르고 또 그냥 제일 싼걸로만 찾아서 사다보니 막상 신어보니까 너무 딱딲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추위가 제일 기승을 부리던 겨울이라 밖에 신고나가면 밑창이 얼어서 그런지 더욱더 딱딱해보였습니다. 미즈노 런닝화 한컬레 구입했습니다 몇개월전에 달리기를 처음 시작했었는데 한달정도 달리기를 견지하다가 포기했었습니다. 이유는 발가락이랑 발가락 아래쪽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였습니다. 첨엔 그냥 좀 많이 달려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점점 통증.. solpado.tistory.com 그때부터 쭈욱 몇개월간 이 신발만 신고 달렸는데 현재는 발에 익숙해졌거니와 또 여름이라서 그런지 겨울만큼의 딱딱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더.. 2019. 6. 23. 저녁노을 매일 오후 7시정도에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요즘은 해가 늦게 지다보니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되네요 ^_^ 멋진풍경을 보며 운동할수 있고, 퇴근후의 삶을 누릴수 있는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2019. 5. 2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4 다음